먹는 즐거움/쉬운 레시피

들깨미역국 쉽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

공장장J 2023. 8. 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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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미역국이 처음이어도 맛있게 끓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소고기 미역국이나 홍합 미역국, 맑은 미역국은 끓여보고 또 최근에는 비비고 미역국으로 휘리릭 해먹기도 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먹었던 비비고의 들깨미역국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터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유튜브로 만드는 방법을 습득한 후에 쉽고 간편하지만 맛있는 들깨미역국 레시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료준비

미역, 다진마늘, 들기름, 들깨가루, 간장, 멸치액젓, 참치액, 소금, 물

seaweed, crushed garlic, perilla oil, perilla powder, soy sauce, salted anchovies, liquid of tuna, salt, water

 


 

맛있는 들깨미역국 레시피

[korean dishes] a delicious recipe for perilla seed seaweed soup

 

유아식을 하는 아기가 있어서 아기도 먹기 편하도록 미역을 좀 많이 잘게 잘랐어요. 가위로 거의 다지듯이 잘랐습니다. 이렇게 자르니까 꼭 비비고 미역국 팩에 들어있는 미역사이즈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목 넘김도 편하고 떠먹기도 편했습니다.

미역은 오래 안 불렸어요. 물에 불리는 동안 마늘을 다졌고, 그 짧은 시간도 충분했습니다. 어차피 물에 끓이면서 미역은 더 불어나니까 다 불려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I cut the seaweed for the baby to be easy to eat. I crushed garlic while soaking the seaweed. That's enough time for soaking the seaweed.

 

국 끓일 냄비에 들기름 넉넉히 둘러줬어요. 2바퀴 정도. 미역 넣고 미역의 물기가 좀 마른다 싶을 만큼 볶았습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들기름의 발연점이 낮아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맛은 주고 싶은데 건강도 생각해서 조금만 볶았습니다.

Put the perilla oil in the pot. almost 2 around. and put the seaweed. grilled seaweed until dried it.

> Pour around two tablespoons of perilla oil into the pot and add the seaweed. Grill the seaweed until it is dried.

 

그 위에 물을 1.5L 정도 붓고 다진 마늘 1큰술. 저는 마늘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의 1큰술 반정도 넣었습니다. 간은 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참치액 1큰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합니다. 참치액은 없으면 넣지 않고 멸치액젓 1큰술 추가로 대체하면 됩니다. 참치액을 1큰술 이상 넣으면 음식 맛을 버립니다. 참치액 1큰술 초과하는 순간 국에서 참치액 맛만 나게 됩니다.

Pour the water 1.5L add crushed garlic 1T, soy sauce 1T, salted anchovies 1T, liquid of tuna 1T. But you don't have the liquid of tuna. you can use the salted anchovies 1T more. 

> Pour 1.5 liters of water into the pot and add 1 tablespoon of crushed garlic, 1 tablespoon of soy sauce, 1 tablespoon of salted anchovies, and 1 tablespoon of tuna liquid. However, if you don't have tuna liquid, you can use an additional 1 tablespoon of salted anchovies.

 

저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던 들깨가루를 사용했어요. 들깨가루는 2~3큰술 넣어줍니다.

I used to perilla powder bought to the homplus market. put the perilla powder 2~3T.

> I used perilla powder that I bought from the Homplus market. Add 2 to 3 tablespoons of perilla powder.

 

저어서 가루가 잘 섞이게 풀어주고 다시 끓어줍니다.

 

 

아기 점심 밥에 들깨미역국 말아주니까 정말 잘 먹었어요. 고마울 정도로. 이미 만들어진 거 데워서 주면 편하긴 한데 이렇게 감격스럽진 않더라고요. 제가 만들고 제가 맛을 냈는데 아기가 맛있게 받아주니까 확실히 기분도 더 좋고 고마워요. 잘 먹어주면 아기에게 격려를 받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저도 맛있게 할 줄 아는 요리가 1개 더 늘었습니다. 

들깨의 고소한 맛과 향을 좋아하신다면 고기 없이도 맛있는 들깨미역국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I personally think if you like the savory scent and taste of the perilla, I recommend cooking the perilla seaweed soup.

> If you personally enjoy the savory aroma and taste of perilla, I recommend trying perilla seaweed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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