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랑 가게 친환경 제품 구매 / 월계 광운대 근처 zerowaste shop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랑 가게는 쓰레기를 덜 만드는 제품을 파는 가게다. 대체로 플라스틱보다 잘 썩거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실리콘 빨대, 실리콘 약병, 비누, 코코넛 화분, 양모 건조볼, 열매 세제, 비건음료, 식물 수세미나 식물 섬유를 이용한 솔, 세탁가능한 생리대, 천기저귀, 삼베 수세미, 용기를 가져가거나 공병을 구매해 세탁세제나 주방세제만을 팔기도 한다.
판매하는 제품은 더더 많다. 왁스랩은 내가 잘 모르겠다.
지구랑 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크 내가 찾던 제품 다 여기 있다...!
아기 젖꼭지 좀 잘 닦아주려고 가는 식물모 빨대 세척솔 구매했다. 아기 실리콘 약병은 인터넷에서 3개묶음판매해 부담스러운데 여기선 1개에 3,500원씩 판매해서 좋았다! 아쉽게도 2주전에 쭙 실리콘 약병을 구매해서 여기선 사지 않았다.
접이가 가능한 실리콘 텀블러, 천연 식물 수세미 등등
이미 사용하고 있는 체리처비 천기저귀. 체리처비를 여기서 만나다니! 반가웠다. 체리처비 제품이 세탁해 사용하는 천기저귀라 좋기는 한데... 소재가 폴리라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도 없어서 멀리하는 중이었다. 기저귀 속에 넣는 인설트도 폴리인줄 알알는데 소재가 대나무 섬유라고 한다.
그 위칸에는 사탕수수 복사용지, 비건음료, 두유 등이 있다.
제로웨이스트 샵 100이면 100 있은 스텐고리집게. 수세미나 병솔 등을 걸어놓기 좋다.
가격은 더더욱 좋다. 온라인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보통 600원, 700원에도 판다. 가장 저렴했던 가격이 500원인데 여기 지구랑 가게도 500원에 스텐고리집게를 팔고 있다.
에코어스 유기농 면 생리대와 팬티 라이너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볼. 건조기 돌릴때 사용하는 제품. 양모볼이 열을 머금어서 건조가 빨리되어 전기세가 절약되는 것 같다. 나는 아기가 가지고 놀 인형에 속 재료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열매 세제 소프넛. 사볼까하다가 쓰던 세제나 다쓰고 도전해보려고 패스 했다. 벽면에 사용방법이 만화로 친절히 적혀있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포장없이 세제 액체만 리필 구매가능하다. 가격은 1g당 10원꼴이다.
세탁세제 뿐만아니라 주방세제도 있다.
책은 구매하는 건줄 알았는데 대여전용이었다. 2주뒤에 올 자신이 없어서 패스. 넷플릭스 환경 다큐먼저보고 오자.
코코넛 껍질 화분. 가벼운데다가 자연의 색이라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플라스틱인 에어화분 매직포트 사지말고 코코넛껍질 화분을 구매해야겠다. 통기성도 당근 좋을 것 같다.
오프라인 가게라서 온라인 보다 약간은 비쌀 걸 예상하고 갔는데 가격이 같거나 더 좋았다. 온라인은 택배비가 있으니 그걸 감안해서 좀더 비싸도 오프라인 매장이 낫고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첫 구매라면 직접보고 구매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요번에 구매한 제품. 양모볼, 식물 솔, 빨아쓰는 면 생리대, 삼베실.
지구랑 가게. 앞으로 내 참새 방앗간이 되지 싶다~ 담에가면 스텐 식물모 병솔 큰거랑 아기 세탁 세제 들등을 구매해볼 계획이다. 요번에 구매한 삼배실로 수세미를 잘 만든다면 또 구매해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