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타케 닭꼬치 맛집 이틀연속 방문! 메뉴추천 및 영업시간
일반적으로 닭꼬치는 냉동을 사용해 뻣뻣 퍽퍽한 식감인데 여기 토리타케는 냉장육을 사용해 모든 닭꼬치 요리가 부드럽습니다. 먹어보면 닭꼬치도 이럴 수 있나 싶은 부드러움이에요.
토리타케 마곡본점 주소는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10길 23 2차 130호
1층에 있는 식당이랍니다.
영업시간
모든 요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해요.
일찍 안 오면 웨이팅 있으니 기다리기면서 뭘 먹을지 메뉴를 결정하면 좋을 듯해요. 저희는 왜 기다릴 때 안 고르고 들어가서 골랐는지…. 배달이랑 매장 주문이 밀리니까 메뉴는 미리 골랐다가 자리 앉으면 바로 주문!!
메뉴 고르세요!!
토리타케 추천메뉴
닭한마리
토리타케 대표메뉴라는!! 오면 꼭 시키는 메뉴 중 하나. 닭한마리. 닭반마리도 있습니다.
진저하이볼
술은 진저하이볼과 이름기억안나는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왠지왠지 진저(생강) 들어간 음식들은 다 맛있어서 진저하이볼을 시켰는데 정말 딱! 기대처럼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짝꿍은 맨날 나보고 안 먹어본 거 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도전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진저하이볼에 도전했는데 오랜만의 대성공^^
코다와리오뎅탕
토리타케 후기 보면 오뎅탕이 맛있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해서 시켜본 오뎅탕입니다.
정식명칭은 코다와리오뎅탕
늘 먹던 오뎅국이 아니네요?! 오뎅국을 생각했는데
오뎅국보단 맑고 담백하고 암튼 맛있어요. 오뎅뿐만아니라 다른 토핑들 두부대구인가 맛났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 간도 딱 맞고!
염통꼬치, 목살꼬치
염통 / 목살 / 연골로 기억하는데 연골은 정확하진 않아요. 꼬치가 겉으로는 구분이 어렵네요. 아직 초짜라 먹어도 구분은 어려워요. 유일하게 구분 가능한 꼬치는 염통이에요.
염통은 다른 말로 심장입니다. 심장부위꼬치죠. 심장답게 다른 부위보다 색이 진하고 맛도 특유의 계란? 곱창 같은 맛이 나요. 누구는 고소하다 하고 누구는 비리다고 느낄 수 있지만 토리타케 꼬치를 먹어본 사람들. 저를 포함해서는 염통을 제일 원픽으로 꼽습니다.
꼬치는 뭐 다 부드럽고 맛나서 뭘 시켜도 좋았어서 특별 추천메뉴가 따로 없고. 굳이 꼽자면 염통 맛나다는 사람이 많아요!
껍질튀김
껍질꼬치가 품절이어서 대신시킨 껍질튀김입니다.
튀김이니 약간 느끼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먹어도 질리지 않더군요. 맥주 안주에 딱이었어요~
양 옆으로는 안 먹어본 꼬치 시키고 가운데 갈색 두줄 꼬치는 염통입니다. 또 시켰어요 ㅋㅋㅋ
보이는 좌석은 루프탑처럼 생겼는데 루프탑은 아니고 바로 가게 앞 좌석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어서 손님 다 나갔길래 찍었어요.
다음날 가족들과 재방문 ㅋㅋㅋㅋㅋ
시간대는 저녁 6시? 7시라서 어제보다 밝았어요. 일찍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들은 캐논 m3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해 어제 보단 화질이 좋아요.
유일하게 밥이 있는 메뉴라서 닭발과 주먹밥을 시켰습니다. 가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배가 고팠네요.
닭발은 꽤 매콤해요~~~ 매콤한 볶음요리엔 깻잎이 최고.
오늘도 닭한마리.
이 날은 기린맥주를 시켰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꽤 맛있게 먹었어요.
이곳 근처에 서울식물원이 있어서 다음에 가볼 계획이에요. 식물원 들려서 구경하고 닭꼬치가 생각나면 또 올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