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non plastic

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실천 기록하기

공장장J 2024. 3. 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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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지 한 가지 콕 집어 말할 수 있는 분 있으실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애매하게 좋아하는 것 같고, 또 좋아하는 것도 많고 관심 있는 것도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았다가 싫어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그래도 변하지 않고 꾸준히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은 건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것 역시 건강이지 않을까요?
그 건강이 누군가는 먹거리로, 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될 텐데, 저에게는 환경으로 표현됩니다.

임산부였을 때만해도 이렇게 관심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분리수거 정도? 그 이상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떤 계기였는지 뚜렷하진 않지만, 아이를 낳고 먹거리, 청결, 공기 환경 등 환경적으로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요.
특히나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기사를 읽을 때마다 기사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기사들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엄마의 태반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다는 것, 폴리에스터 섬유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되고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는 것(이게 제일 충격이어서 그 이후로 폴리에스터 합성섬유 옷은 최대한 입지 않아요.), 실내 공기 중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것.

플라스틱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려운 현대에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 것을... 기사를 보고야 느끼고 말았네요.
플라스틱 없는 완벽한 생활은 하지 못 하지만, 그럼에도 실천하고 있는 모습과 공부한 내용들에 대해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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