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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7

알비노 풀레드 구피... 탈장과 솔방울병 4일간의 기록 / 솔방울병 치료방법 네오테라 치료약과 예방

작년 2월부터 물생활 시작을 함께 했던 알비노 풀레드 암컷 6마리와 수컷 6마리 그 중 마지막 한마리였던 암컷 구피가 탈장이 생겼다. 최소 두차례 이상 출산을 했다. 내가 구분을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 있는 일부 준성어와 치어들의 엄마다. 한달 반 전에도 출산을 했다. 목요일 1일차 몸집이 제일 큰 암컷 구피. 배 아래쪽 항문쪽에 무언가 나와있는 걸 발견했다. 알인가? 구피는 새끼를 낳으니 알을 낳는 건 아닐테고 부화안된 알이 튀어나왔나 했다. 탈장이면 그 상처를 다른 구피가 쪼을 수 있어 격리를 시키라고 하여 부화통에 격리해줬다. 금요일 2일차 어제만해도 반투명했던 부위에 겉에 솜털 처럼 보송보송한게 생겼고 내부는 좀 빨게졌다. 아무래도 탈장인데 상처부위에 곰팡이가 생긴듯 하다... 얇은 막대로..

구피 바늘꼬리병 치료하기 (약 : 프라지콴텔)

평화롭던 저희집 구피 어항에 3일전부터 특이한 꼬리의 구피가 발견되었습니다. 구피가 아픈걸 모르니 저만 속이 편했던 거구... 구피는 평화롭지 않았겠지요. 인터넷, 유투브를 뒤져 바늘꼬리병 이러저러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프라지콴텔! 또는 이 성분이 함유된 아쿠아파워시드라는 약이 구피를 치료해줄 수 있다는 걸요. 병명 | 바늘꼬리병 특징) 꼬리가 바늘처럼 좁아드는 현상 발생원인) 흡충에 의해 발생. (자이로닥틸러스라는 이름의 흡충) 대부분의 구피들이 흡충을 가지고 있고, 부모로부터 받아 태어날때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기생충으로 거머리처럼 구피의 꼬리에 붙어 가해를 한다고 합니다. 꼬리를 접어 기생충에게 피해를 덜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꼬리 폭이 점점 좁아지..

생이새우 폭번 | 아기새우 | 수초추천

현재 어항 3가닥 심은 붕어마름은 이곳저곳 분양했는데도 폭풍성장한 나머지 정글이 되어 생이새우 아가들을 품어주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히터 아래 보이는 아기 새우붕어마름 수초를 잡고 있는 새우들새우들이 별로 안보인다 했더니 바닥 소일 사이에 안보이게 숨어있다. 알을 품고 있는 암컷 새우. 우리집 새우들은 활달하게 헤엄도 잘치고 날아다니는 것처럼 돌아다니는 편인데 알을 품고 있는 새우들은 바닥에 있거나 수초에 주로 붙어있는다.멀리서 본 모습 2월 중반에 태어난 구피들은 어른 구피의 2/3정도 크기로 자라나고 꼬리부터 빨간색이 돌길래 딸만 태어났나했더니 아들 구피들은 몸통에도 빨간물이 들기 시작했다. 생이새우를 받고 처음으로 알을 품은 암컷 새우를 발견하고 다음날 죽어있는 걸 보고 안타깝고 아가 새우들 보기..

구피 아가들 탄생

아가 구피들이 탄생했다. 2월 4일 _ 알비노 풀레드 구피 암컷 6마리, 수컷 6마리를 분양받았다. 새로운 환경에 오면 일주일에서 열흘사이가 고비라고 들었기에 구피들이 걱정이 되어서 기쁘지만은 않는데, 그랬던 구피들이 열흘을 거뜬히 넘겨주고 아기 구피들을 낳기 시작했다!!!2월 4일 처음 만난 구피 12마리 2월 10일 구피 아가 첫탄생 치어 : 총 4마리 밤 사이에 낳은 건지 아침에 수초주변에 숨어있는 치어들을 발견. 몇마리가 태어나고 잡아먹혔는지 모르겠다. 어쨋거나 3마리를 구조해 치어통에 옮겨주었다. 뒤늦게 한마리 발견해서 총 4마리가 되었다. 명절 후 치어 : 총 7마리 / 증가 3마리 수초 속에 숨어있던 3마리 발견. 2월 15일 여과기 주변 수면 위쪽에서 오랫동안 혼자 가만히 있는 암컷이 있었..

아쿠아포닉스 | 상추 수경재배 | 정식

명절을 보내고 오니 쌈채소 씨앗을 파종했던 그릇과 솜이 말라가고 있었다. 다시 파종을 해야하나 싶었으나 무심결에 물을 주어 솜을 적시니 하루가 지나고 보니 떡잎이 쌩쌩해지는게 아닌가!! 파이프(수경재배기)에 하나씩 정식해주니 그럴듯한 모습이다.눈웃음 짓는 초록이혼자 잎이 큰 식물은 바질이다. 농원에서 모종을 사서 심었다. 농원에서 부터 바질 잎에 온실가루이가 붙어있어 잎에 상처가 있다. 농가에서는 가루이가 많으면 농약 또는 온실가루이 좀벌로 친환경 방제를 하지만 나는 지금 아쿠아포닉스로 키우기도 하고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이라 농약은 칠 수가 없다. 가루이는 잎 뒷면에 주로 모여있는데 뒤집어 보고 꾹꾹 눌러 주면 된다. 장미허브에 있는 온실가루이사진 중앙에 보이는 하얀 벌레가 가루이다. 가루이는 식물체의 ..

[수경재배 | 아쿠아포닉스] 구피가 키우는 채소

나는 구피에게 밥을 주고 구피는 바질에게 밥을 준다. 바질은 곧 내 밥이 된다. 우리 셋은 이렇게 서로의 밥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집 아쿠아포닉스를 이렇게 소개할 수 있겠다. 서로 밥 챙겨주는 사이라고. 최근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선정리 후에 올릴껄 그랬어요. 사용하던 티비다이가 수평이 맞지 않아 철재선반을 이마트에서 69,0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구피의 똥물을 식물들에게 전달해주는 수중 모터입니다. 모터가 물에 잠겨있을때만 작동을 시켜야해요. 물 밖에서 작동되면 타버립니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파이프 양쪽에 난석을 담아주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불순물을 걸러주고 가장 중요한 기능은 난석에 사는 박테리아가 구피의 똥물에 있는 암모늄과 아질산염을 식물에게 밥이 될 질산염으로 변환해주게 됩니다..

어항 물샘 | 물생활 시작 주의사항 | 물샘 테스트

어항 하나를 놓는 일.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약 일주일전쯤 중고로 싸게 구매한 60cm 짜리 유리어항에서 조금씩 물이 새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흑사를 깔고 수중식물을 모시기전에 반드시 해야하는 물샘 테스트를 건너뛰고 진도만 나간 탓에 이런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주말에 새로 얻어온 정사각형 어항이 있어 임시방편으로 새방을 꾸며줄 수 있었습니다. 어항을 깨끗이 물로 세척 후 물샘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물샘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어항에 물을 채우고 어항 주변에 휴지를 깔아준 뒤 몇시간 기다려주면 됩니다. 수평계가 있다면 앞뒤, 오른쪽 왼쪽 기울어짐 없이 수평이 맞는지 확인해주면 후에 어항 터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방에 수평이 맞아야 물의 압력도 균형있게 분배되어 어항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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