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부터 물생활 시작을 함께 했던 알비노 풀레드 암컷 6마리와 수컷 6마리 그 중 마지막 한마리였던 암컷 구피가 탈장이 생겼다. 최소 두차례 이상 출산을 했다. 내가 구분을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 있는 일부 준성어와 치어들의 엄마다. 한달 반 전에도 출산을 했다. 목요일 1일차 몸집이 제일 큰 암컷 구피. 배 아래쪽 항문쪽에 무언가 나와있는 걸 발견했다. 알인가? 구피는 새끼를 낳으니 알을 낳는 건 아닐테고 부화안된 알이 튀어나왔나 했다. 탈장이면 그 상처를 다른 구피가 쪼을 수 있어 격리를 시키라고 하여 부화통에 격리해줬다. 금요일 2일차 어제만해도 반투명했던 부위에 겉에 솜털 처럼 보송보송한게 생겼고 내부는 좀 빨게졌다. 아무래도 탈장인데 상처부위에 곰팡이가 생긴듯 하다... 얇은 막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