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물생활

생이새우 폭번 | 아기새우 | 수초추천

공장장J 2021. 4. 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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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항
3가닥 심은 붕어마름은 이곳저곳 분양했는데도 폭풍성장한 나머지 정글이 되어 생이새우 아가들을 품어주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히터 아래 보이는 아기 새우

붕어마름 수초를 잡고 있는 새우들

새우들이 별로 안보인다 했더니 바닥 소일 사이에 안보이게 숨어있다.

알을 품고 있는 암컷 새우.
우리집 새우들은 활달하게 헤엄도 잘치고 날아다니는 것처럼 돌아다니는 편인데 알을 품고 있는 새우들은 바닥에 있거나 수초에 주로 붙어있는다.

멀리서 본 모습

2월 중반에 태어난 구피들은 어른 구피의 2/3정도 크기로 자라나고 꼬리부터 빨간색이 돌길래 딸만 태어났나했더니 아들 구피들은 몸통에도 빨간물이 들기 시작했다.

생이새우를 받고 처음으로 알을 품은 암컷 새우를 발견하고 다음날 죽어있는 걸 보고 안타깝고 아가 새우들 보기 참 어렵겠다 걱정도 했다. 새우가 서열이 제일 낮다고 들어서 태어나도 구피밥이 될까 걱정스러웠고, 또 암컷만 분리하자니 치어통에 분리된 새우가 죽었던 일이 있어 분리도 걱정되었다. 그 사이 수초가 많이 자라 수초를 믿어보기로 하고 주말을 지났는데 많은 아기 새우들이 태어나주었다.
구피와 새우. 물생활 초보인 우리집에 와서 잘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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