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근으로 식구를 데려왔다~~ 그 아이는 바로 필로덴드론 비페니폴리움 유통명으론 필로덴드론 바이올린이라고 불린다. (잎사귀가 바이올린을 닮아서 그렇다) 잎사귀 모앙이 꼭 바이올린을 닮아 우아하다. 왜 이런 바이올린의 모습을 갖게 됐는지 궁금하고 식물들의 멋진 다양성에 놀라울 따름이다❣️ 자연이 이리도 예술적이니 인간이 예술을 추구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공중뿌리도 많이 자라있는 튼튼한 아이라서 잘라다 삽수를 만들까 싶었는데... 요즘 대품의 아우라에 반해 우선 크게 키워보려 한다. 뿌리도 공중뿌리도 실하다~~ 나중에 비교를 위해 뿌리사진을 찍어봄. 다음번 분갈이땐 더 자라있겠지. 에어포트에 둘을 동시에 심어주려는데 흙이 모자라서 일단 정지... 그나저나 맨 앞에 있는 제일 큰 잎사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