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아단소니 분양~23일간의 성장기록 입니다.
07.20
순화 중인 작은 무늬아단소니 묘를 당근마켓 직거래로 분양받았습니다.
여름 내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이 상태로 새로운 싹을 틔울때까지 키워볼 생각이에요.
( 관리 ) 밤에는 led 소등,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아침이 되면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차단된 빛을 led으로 보충시켜주었습니다. 관수는 흙을 눌러봤을 때 물기가 없으면 흠뻑 주었습니다.
일주일~10일에 1번 주었어요.
건조보다 과습이 더 안좋다고 하니 차라리 물을 덜 주는 것이 나아요.
07.26 (6일차)
대체 새순은 어디서 올라올까, 잘 길러낼 수 있을까 기대와 걱정의 일주일을 보낼쯤 잘린 단면 옆에 초록색 작은 눈이 보였습니다.
7.29 (9일차)
작은 눈을 발견한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뭉툭하던 눈이 뾰족하게 올라왔어요.
07.30 (10일차)
9일차에 자라난 새순이 기특해서 사진찍어댔어요 ㅋㅋㅋ
07.31 (11일차)
하루사이에 좀 컸쥬? ㅎㅎ
08.03 (14일차)
이제 화살표로 표시하지 않아도 새순이 눈에 띄게 잘 보일정도로 키가 컸어요.
새로 자라는 순에 꽈베기 모양으로 흰색이 섞여있는게 보이는 걸 보니 무늬가 있는 것은 확정이고!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08.06 (17일차)
새 잎이 말려있는 상태에요. 조만간 펼쳐보일 것 같습니다. 보기만해도 배부른 기특한 무늬 아단소니에요.
두 잎으로 앞으로 더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요!
08.09 (21일차)
어제 넓고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어요.
새 잎을 펼치기 시작했어요. 흰색 지분이 많은 무늬를 가진 잎이 될 것 같네요.
08.11 (23일차)
접혀있던 새 잎이 다 펴졌어요. 흰 무늬가 잎의 60% 차지하는 무늬를 가졌네요.
무작정 분양받아 걱정이 많았던
무늬 아단소니였지만! 이렇게
23일만에 새 잎을 보여주네요^^
수태봉 사서 꽂아줄 수 있게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일상과 취미 > 초록이 (반려식물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몬스테라 알보] 두 달만에 새 잎 발현!!! (6) | 2021.09.24 |
|---|---|
| 무늬 아단소니 3번째 잎 등장! | 분갈이 후 2주간 성장 (3) | 2021.08.25 |
| 식물킬러의 죽어가던 ‘보석란’ 살리기 성공 후기 (4) | 2021.08.11 |
| 몬스테라 알보 삽수 드디어 화분 식재 | 물꽂이 이후 (1) | 2021.08.08 |
| [희귀관엽]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알보 2주간 성장기록 | Monstera Borsigiana Albo Variegata (4) | 2021.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