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초록이 (반려식물기록)

[아쿠아포닉스] 모듬쌈채소 상태 기록 | 파종 후 한달

공장장J 2021. 3.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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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군지 구분말고 잘키우자는 목표로 파종한 모듬쌈채소들과 본잎이 나온 상태에서 데려온 바질을 아쿠아포닉스(구피 똥)으로 키운지 한달이 되어간다.

온실가루이 벌레를 제거해준 뒤로 잎에 상처하나 없이 잘자라고 있다. 벌써 세번째칸에 새로운 잎들이 커지기 시작했다. 줄기도 튼튼하게 두꺼워졌다. 바질을 처음 키워 경험은 없지만 다른 블로그 바질과 비교해보면 특이하게도 마디마디가 짧은 편인듯 하다. 추측하건데 led와 바질과의 거리가 짧아 웃자람이 없는 것 같다.

 

파종부터 직접했던 모듬쌈채소들은 이제 본잎이 3장씩은 다 올라왔다. 작지만 쭈글한 프릴 주름이 “나 상추요”하고 얘기하는 것 같다.

파종일인 2월 6일로 부터 한달정도 지났는데 양액수경재배가 아닌 탓인지 어항에 구피가 얼마 없는 탓인지, 아니면 구피라는 작은 물고기인 탓인지 아니면 내가 자는 동안 led를 꺼둔 탓인지 생각보다 울 상추들이 팍팍 자라지는 않은 것 같다.
보통 토경재배할때 정식(아주심기) 한달전 파종한다고 하니 그렇게 보면 느린 것도 아닌데 아쿠아포닉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재배도전하니 기대도 크고 마음도 급하다.



상추 파종에서 본잎까지 기록 | 엽채류 | 수경재배 - https://rootingforme.tistory.com/m/66

상추 파종에서 본잎까지 기록 | 엽채류 | 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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