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을 카페로 개조하여 빈티지한 분위기와 빵집 맛집인 커피냅로스터 HQ
빵이 맛있다는 후기 하나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디저트 카페 대부분 빵은 맛있습니다만 ‘맛있다’와 ‘내취향일정도로 맛있다’는 분명 다른 급의 맛입니다. 이 곳 커피냅로스터의 빵은 ‘내취향저격’의 맛이어서 정말 만족하고 왔답니다~~
커피냅로스터스 HQ
🏠 경기 평택시 진위면 봉남2길 35
⏰ 매일 10:00 - 21:00
☑️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건물 주변으로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긴한데 주말인 경우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좀 멀리 주차해야하는 경우가 있음
*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있음
주말 3시쯤 방문했는데... 빵이 많이 빠지고 없었습니다. 다 먹고 나갈때 찍은거라 빵이 더 없네요...
저는 크림크루아상이랑 피칸파이를 먹었습니다. 크림크루아상은 남은 빵 중에 그나마 맛있어보여서 샀구 피칸파이는 아무기대 없이 샀습니다만 정말 맛있어서 띠옹했어요...!!!
음료는 레몬에에드 (6,000₩)와 밀크티 (6,000₩) 마셨습니다.
⚠️ 음료랑 빵 받아서 테이블로 오실 때 파인 바닥을 조심하세요. 대형 화분처럼 바닥을 꾸며놓으셨는데 특이하고 빈티지한 느낌은 좋지만 평평한 바닥이 아니니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음료들고 올 때 바닥에 걸려 넘어지면 어쩌나 싶었네요.
- 피칸 파이 3,500₩ - 파이 속 잼?이 맛나다. 사과같기도 한데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았다.
- 크림 크루아상 4,200₩ - 슈크림붕어빵을 좋아하는데 이 크림 크루아상 속에도 슈크림 같은 노란 크림이 정말 맛있다.
- 밀크티 6,000₩
- 레몬에이드 6,000₩ - 레몬 정말 많이 들어갔는지... 신맛덕후인 나도 상큼함에 놀랐다. 사이다인지 스프라이트인지 단 탄산수 맛이 조금 별로였다.
외부에도 의자랑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요.
커피 종류는 안마셔서 잘 모르겠고! 음료보다는 빵이 취향저격인 카페였습니다~.~
안에서 빵을 또 만드시는 것 같은데 기다릴 수 없어 아쉽지만 빈 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 HQ에는 크루아상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편이에요. 못 먹어본 다른 빵들 경험해보러 또 오지 싶어요.
카페 인테리어에 알로카시아 종류가 큰 잎을 뻗으며 공간을 채우고 있던데 제가 키우는 알보 몬스테라가 크게 자라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얼마나 멋질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카페 안에서 잔잔한 덩굴 담쟁이는 카페와 잘어울리고 넘 귀여운 인테리어 느낌을 주었어요.
폐양조장의 빈티지함과 빵맛집 카페를 찾으신다면 커피냅로스터스 HQ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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