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일
#아랫니가 남
어제부턴가 짝지가 우래기 아랫이빨 보인다고 했는데 내가 걍 원래 그 부분 좀 허옇다고 하고 넘겼다. 오늘 우래기가 내 손가락을 씹는데 평소와 다른 딱딱함이 느껴졌는데 딱 이가 나왔던 거였다. 아랫입술 내리려고 손 가져가면 빨으려고 달려들어 도통 사진 찍기 힘들었다... 이도 나고 넘 기특하고 장하다. 우래기. 이 언능 나서 같이 맛난거 많이 먹자~~~
#미소천사
무표정보다 웃음이 더 많은 것 처럼 느껴질정도로 저번주부터 많이웃는다. 따라 웃기도 잘 웃고 웃음도 많아졌다. ㅎㅎ 엄마가 좋은 걸까.
#남기는 분유가 없음. 백발백중 클리어.
188일
#첫쌀미음이유식
쌀미음은 처음이라 괜히 실리콘 턱받이를 입혔다. ㅋㅋㅋㅋㅋ 실리콘 턱받이는 처음이지?ㅎㅎ 쌀미음 이유식은 방바닥과 옷가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나서 중단이 됐다. ㅋㅋㅋㅋ 이유식의 끝은 목욕..!
안그래도 옷벗기기 옷입히기 기저귀 채우기가 전쟁인데 ㅎㅎㅎㅎ 두번목욕이라니.
무튼 우리 어린이 매일매일 널 사랑해. 너와 가까이에 있으면서 매일매일 더 친해진다는건 내게 행복이야~ 널 만난건 내 생에서 제일 잘한일
189일
이제 혼자 잡고 서니까 멀리가서 하고싶은데로 논다. 전에는 나한테 와서 잡고 놀았는데 뒷모습만 보여준다. 혼자 잼게 잘 놀아서 편하기도 한데 좀 서운하기도 하다 ㅋㅋㅋㅋ
193일
아빠가 만들어준 소고기버섯미역이유식 먹음.
잘 안먹는 듯. 옷만 더러워져서 이유식 후 샤워했다.
194일
예방접종하고 옴. 허벅지 주사 1대랑 먹는 백신 10만원짜리.
오늘은 어른 숟가락으로 이유식 2숟가락을 렌지에 돌려서 줬다. 할배가 황국과 섞으라고 해서 내키진 않았지만 섞어 물기가 좀 있어서 그건 좋았다. 기대 이상으로 넘넘 잘먹었고 부족했는지 더 달라고 보챘다. 내일은 3숟가락으로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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