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준비] 브라이드앤유 오데뜨 엄마 돌잔치 옷 원피스 드레스 구매

돌잔치에 입을 내 옷.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구매했다.

결혼식 때보다 고민이 많았다. 결혼식을 넘 고민 없이 해서 돌잔치에 푸는 건가 싶기도 하고, 변한 몸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 일수도 있겠다.

길고 길었던 고민의 길

W컨셉, 네이버로 원피스 드레스 검색하다가 브라이드앤유 알게 된 후 여기 브랜드로 결정하고 탐색을 시작했다. 손예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그런가 옷이 예뻐 보인다.

서울에 쇼룸이 있으나 아기 동반이 안되고, 예약해도 중간에 입으려던 옷이 팔리면 재고 없어져 입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 등의 이유로 피팅은 포기를 했다. 예약금 3만 원이 있는데 방문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어 확실하지 않은 것에 돈을 들이기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돌고도는 고민 끝에 제일 심플하고 실패가 없을 원피스로 구매했다.

연파랑이냐 연분홍이냐 베이지냐 블랙이냐 흰색이냐 민트색이냐 고민하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 까지 이야기가 뻗쳤는데 퍼스널컬러 따지지 말고 입고 싶은 거, 그리고 입어볼 수 없다면 실패 없을 디자인을 선택하자고 최종 선택하게 됐다.

 

결국 고른 돌잔치 엄마 복장은

결국 고른 돌잔치 엄마의 복장은 브라이드앤유의 오데뜨 블랙이다.

ODETTE Square neck Three-quarter Sleeve H-line midi dress

스퀘어넥과 H라인 스커트 형식의 긴 기장의 슬림한 원피스다. 결혼식에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어서 이번에는 A라인 입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치렁치렁한 치마가 어색하기도 해 맘 편이 이 디자인을 선택했다. 솔직히 맘이 편하지는 않다. 입어보질 않았으니 배가 나올 것 같은데... 후기에는 나랑 비슷한 상황이신 것 같으나 감쪽같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 구매를 감행했고, 내 배를 옷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한 달 좀 더 남았으니 없애보던가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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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도 있는데 활용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친구가 이건 무조건 블랙이야!! 라며 강추하기에 블랙을 선택했다. 흰색이 아니니까 친구가 결혼하게 된다면 하객용으로도 활용하기 좋겠다. 4명에게 드레스 고민 리스트를 보여줬는데 4명 모두 공통으로 이 드레스를 골랐다.

실패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 옷, 기대를 충족시킬 것인가.

착용 후기는 옷이 오면 입어보고 작성해보겠다. 꼬미는 다 잘어울리니까 걱정이 없다. 꼬미가 좀더 즐겁도록 좋아하는 색으로 입혀줄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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