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제품에는 KC인증이라는 관문이 있습니다. 상품에 따라 인증시험 비용이 다르지만,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인증비용들을 살펴보면 최소 몇십만 원에서 많게는 몇 백만 원 단위로, 그 비용이 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증절차, 인증비용은 판매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인증, 사실 인증비용 때문에 판매를 포기하게 되기도 하겠지요. 처음 시작했던 제품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이어서 인터넷 환경에서 파일전송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작도 쉽고,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도 만질 수 있는 실물 제품을 팔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고, 내 아이를 위해 만들었던 포스터로 실물제품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걸 보지않을 때 포스터를 판매한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요. 3/4 지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