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지 한 가지 콕 집어 말할 수 있는 분 있으실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애매하게 좋아하는 것 같고, 또 좋아하는 것도 많고 관심 있는 것도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았다가 싫어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그래도 변하지 않고 꾸준히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은 건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것 역시 건강이지 않을까요? 그 건강이 누군가는 먹거리로, 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될 텐데, 저에게는 환경으로 표현됩니다. 임산부였을 때만해도 이렇게 관심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분리수거 정도? 그 이상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떤 계기였는지 뚜렷하진 않지만, 아이를 낳고 먹거리, 청결, 공기 환경 등 환경적으로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요. 특히나 미세플라스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