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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취미/초록이 (반려식물기록) 48

새로들어온 식(植)구 -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페페로미아 루나레드/몬스테라 위시본 바리에가타(스탠들리아나)

저번 주말 또 새로운 세분의 식(植) 구를 맞이했다. 핑크공주님과 쪼꼬미 페페로미아 그리고 위시본. 식물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들이고 채워가는 중이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Philodendron Pinkprincess 정식 학명은 Philodendron erubescens 필로덴드론 종류는 바이올린이 먼저 들어와 두 번째 맞이다. 식물 낮이도는 낮은 편. 병해충에도 강하고 건조와 과습도 어느 정도 잘 견딘다고 한다.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반양지, 음지에 적합하므로 실내 식물로 키우기 좋다. 페페로미아 루나레드 Peperomia 페페로미아 종류는 루나레드로 처음 맞이. 성장이 느리다고 한다. 마치 조화같이 느껴질 정도. 작지만 반질반질하고 울퉁불퉁 입체적인 잎맥, 붉은색이 매력적인 쪼꼬미다. 몬스테라 ..

대품의 꿈 - 몬스테라 알보 삽수의 성장 / 4번째 잎사귀 맞이🌿

작년 7월쯤 알보 삽수를 들이고 물꽂이로 잔뿌리 받고 순화하여 여기까지 왔다. 알보의 4번째 잎을 맞이하는 순간을 기록했다.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리에가타 Mostera Borsigiana Albo Variegata 정식명칭은 Monstera Deliciosa var Borsigiana Albo Variegata 몬스테라(속) 델리오사(종)의 var(변이종)으로 보르시지아나 특성을 가진 하얀 무늬개체라는 의미다. 집에서 가장 몸값 비싸고 등치 큰 식구다. 더 커질 수 있기도하고... 냉장고 만하게 얼마 전 부터 첫 공중뿌리를 내주고 있어 두근두근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3월 3일. 가까이 가보니 뭔가가 보인다!!! 얼레? 새 순을 피어내고 있었다!!!! 아이고 기특해😭 3월 7일. 4일 사이에 새..

새로들어온 식(植)구 - 필로덴드론 비페니폴리움 / 필로덴드론 바이올린

오늘도 당근으로 식구를 데려왔다~~ 그 아이는 바로 필로덴드론 비페니폴리움 유통명으론 필로덴드론 바이올린이라고 불린다. (잎사귀가 바이올린을 닮아서 그렇다) 잎사귀 모앙이 꼭 바이올린을 닮아 우아하다. 왜 이런 바이올린의 모습을 갖게 됐는지 궁금하고 식물들의 멋진 다양성에 놀라울 따름이다❣️ 자연이 이리도 예술적이니 인간이 예술을 추구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공중뿌리도 많이 자라있는 튼튼한 아이라서 잘라다 삽수를 만들까 싶었는데... 요즘 대품의 아우라에 반해 우선 크게 키워보려 한다. 뿌리도 공중뿌리도 실하다~~ 나중에 비교를 위해 뿌리사진을 찍어봄. 다음번 분갈이땐 더 자라있겠지. 에어포트에 둘을 동시에 심어주려는데 흙이 모자라서 일단 정지... 그나저나 맨 앞에 있는 제일 큰 잎사귀 넘..

반딧불이 머위 새 순이 돋다! / 엄청난 성장속도

1월 27일 머위 가운데 돌맹이보다 더 작은 반딧불이머위의 새 잎이 올라왔어요. 분양받아 데려왔을 땐 잎 3장 세식구였는데 식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코딱지 만한 새순! 코딱지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죠? 불과 7일 사이에! 기존 잎들이랑 사이즈가 비슷해졌어요. 키도 쑥 컸답니다. 넘 기특해~ 일주일동안의 성장을 빠른 촬영으로 담았으면 참 볼만했을 것 같아요. 식린이들 성장촬영을 위해 장비를 구해볼까 싶네요.

식물쇼핑 [용인-남사] 에르베플라워아울렛 / 식물마켓 / 희귀식물 / 다육이 / 관엽식물

작년 가을쯤 다녀왔을 땐 별로 볼게 없는데 어제 다녀오니 그 넓은 주차장도 꽉 차고 내부에 예쁜 식물들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와있어서 남사 일대 화원 중 만족스런 마켓이 되었다! 만족스러움의 척도 = 데려가고 푼 식물들이 많은가 넓디 넓은 주차장. 주차장이 넓은데도 차들로 꽉 찼다. 딸기도 판매하고 있다. 요즘 마트에서 다 1만원 이상 딸기들만 봐서 9,900원도 싸보인다. 그러나 사진 않았음. 난화분이 4,000원. 울 꼬맹이 백일상에 올려줄까 잠깐 고민했다. 백일상은 집에 있는 무늬몬 알보몬들이 채우줄꺼니까 패스. 온실 스크린이 열려 햇빛이 들어와 밝다. 위에는 번호가 있어서 상품 위치를 기억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작디작은 잔잔한 잎들이 모여 몽실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작은 이 식물은 아스파라거스..

에어포트 매직화분 조립방법 / 몬스테라 알보와 무늬 몬스테라 분갈이

그간 식물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폭풍 검색 후 요 매직화분, 에어포트라고 불리는 특이한 화분을 들였습니다. 가로가 긴 직사각형의 판지를 원기둥처럼 말아서 사용하는 화분입니다. 양면 조립 가능할 줄 알았는데 직접 받아보니 왜 안되는 줄 알겠네요. 흰색이 겉면으로 오게 조립합니다. *양면 모두 검정인 에어포트도 있으니 볼록한 부분에 구멍이 뚫린 쪽이 겉면이 되도록 합니다. 아래 판을 먼저 밑에 댄 후 판을 따라 둘러주세요. 이 때 볼록 솟은 부위에 구멍이 뚫린 면이 겉을 향하게 조립해요. 위아래로 구멍에 단추를 돌려가며 끼워줍니다. 아래 밑판이 에어포트 옆면 돌기에 저렇게 잡혀있어야힙니다. 다 조립하면 요런 형태가 됩니다. 밑판 구멍이 크기때문에 구멍에 빠지지 않을 정도의 크기감이 있는 돌을 깔아줍니다..

산 거보다 받은 게 더 많은 당근마켓 식물 구매후기 / 히메몬스테라 / 반딧불이머위 / 세부블루 / 루피넘

저번주 일요일에 당근을 통해 식물을 구매해왔다~ 당근거래로 판매자 거주지까지 다녀오는데 내가 유일하게 야외활동 하는 시간이다. (마트를 제외하고... 올해부터 대형마트는 아직 비접종자라 못간다..) 15km 내외로 다녀서 멀면 차로 35분정도 걸리지만 드라이브 한다 생각하고 다녀온다. 당근마켓으로 식물 구매는 두번째다. 첫째는 작년 여름에 구매한 무늬 아단소니. 첫째는 잘 자라고 있다. 구매했을 당시 달려있던 삽수는 하엽지고 새 잎이 4~5장 정도 피었다. 이번에 구입한 식물은 히메몬스테라(바텀) 와 반딧불이머위. 나머지 히메몬스테라(중간삽수)와 세부블루, 루피넘은 판매자분이 나눔해주셔서 받아왔다~ 식물 키우기 시작한다고 했을 뿐인데. 루피넘과 세부블루를 다시 집에 가서 챙겨주셨다. ㅎㅎㅎ 저번 무늬 아..

몬스테라 알보 2번째 새 잎 / 정식 4개월 후

재배환경 (우리집) 온도 약 25도 LED 사용 (보광용도) 1~2주 물주기 History 7월 23일 삽수로 분양받은 몬스테라 알보 8월 8일 화분에 식재 9월 23일 새 잎 발현 7월 23일 | 몬스테라 알보 삽수 분양 굵은 공중뿌리 한에 잎 한장달린 상태였어요. 곁뿌리를 받기 위해 물꽂이했고 2일에 한번 꼴로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8월 8일 | 물꽂이 종료. 화분에 정식 몬스테라 알보 삽수를 2주간 물꽂이를 하여 곁뿌리를 받은 후 화분에 정식했습니다. 원뿌리의 길이도 길어지고 곁뿌리도 꽤 나왔네요. 매일 자라나는 뿌리가 보일정도로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줍다. 10월 1일 | 새 잎 발현 [몬스테라 알보] 두 달만에 새 잎 발현!!! 약 2달전 분양받은 알보가 드디어 새 잎을 내주었습니다!!! 녹색과 ..

혹시 “사과배” 라는 과일을 아시나요?

사과배라는 과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알게 된지 얼마 안됐는데요. 사과향이 가미된 배 품종 중 하나입니다. 배에 있는 작은 알갱이 석세포는 없는 편이고 맛은 배와 더 비슷하지만 아오리 사과의 상큼함도 느껴지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과일입니다. 저희집 돌배밭에 사과배 나무도 몇그루 있어서 돌배를 수확하면서 같이 따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맨 왼쪽은 시장에서 산 사과, 나머지 4개는 사과배 입니다. 판매되는 사과처럼 과피 상하지 말라고 봉지를 씌웠으면 과피가 예뻤을텐데.. 사과에 비해 거친 풍파를 겪었는지 피부가 많이 상해보입니다. 햇빛에 과피가 화상을 입은 것 같아요. 하지만 먹는데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얼렸다 깎아먹는게 또 별미에요. 딱 샤베트 먹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스홍시 뺨치는 식감과 맛! 사과배라는..

[돌배즙] 건강원에서 돌배즙낼 때 맛있는 재료 비율과 그리고 팁

10월 돌배 수확을 시작하고부터 밤이 되면 판매할 돌배와 하자있는 돌배로 선별을 하고 있어요. 돌배 한 알 한 알이 아깝기에 버리는 것 없이 유용하게 써먹으려고 먹을 순 있지만 돈받고 판매 할 수 없는 깨지거나 너무 작은 돌배들을 모아다가 건강원에 중탕을 맡기고 왔습니다. 배는 감기나 기관지 질환 예방에 좋다고 하여 감기하면 배를 떠올리는데요. 야생배인 돌배는 일반배처럼 달달하진 않지만 약성은 일반배 보다 효능이 더 좋아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가을부터 겨울 내내 가족들과 나눠 먹으려고 돌배즙을 맡긴답니다. 돌배를 구매하시는 분들 보면 중탕하여 돌배즙을 내시려고 여쭤보는 분들이 계셔서 중탕 내릴 때 필요한 재료와 맛있는 돌배즙을 위한 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팁 맛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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