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여행 (아마도 거의 국내여행)

아기와 데이비스 여행 NutTree, 폴로 나이키 아울렛 구경

공장장J 2023. 6. 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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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in Davis




아직 약간 고장난 시차적응 중이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유튜브로 영어강의를 3개 들었다. “이건 역대급이야!!” 라고 느껴지는 강의가 하나씩 늘어난다. 그중 인상 깊었던 마지막 영상 (쓰는영어-be동사를 알면 영어가 제대로 보인다: https://youtu.be/QofCu147658 ) 다보고 4시 5시쯤 잠들었다. 느낌은 아침 7시 같은데 12시다.🤗 된장국 끓여먹고 나왔다.






NutTree 프라자

쇼핑몰. 아이들 놀이터, 회전목마 등이 있고 식당가가 모여있다.

쇼핑몰은 안 가고 꼬맹이 놀이터로 왔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하얀색에 빨간 라인이 있는 지붕이 매표소로 여기 놀이터의 기차와 회전목마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의 가격은 1장당 4$.


기차와 회전목마에는 키 제한이 (42inch = 106.68cm)  있는데 그 키에 못 미치는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고, 티켓은 보호자 것만 결제하면 된다.
*1인치는 2.54센티미터


미끄럼틀이 3개 달린 놀이기구도 있고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면서 미끄럼틀이 길이가 3단계로 나눠져 탈 수 있어서 유아포함한 아이들 타기 수월해보였다. 한국에 있는 우리 동네 놀이터 미끄럼틀은 미끄럼틀까지 올라가는 난이도가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유아들이 이용하기 매우 불편해 불만이었기에 이 미끄럼틀이 더욱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짧은 미끄럼틀은 계단만 오르면 금방 있다. 요즘 꼬미그 그네보다 미끄럼틀에 맛들려서 슬라이딩하는 순간을 즐긴다.




기구명칭은 모르겠지만, 빠르게 회전하는 기구에서도 공을 놓지 않는 공덕후. 공을 잡고 기댄 채 5분은 탄 것 같네요.


투박하지만 시원시원하게 생긴 목마도 3개가 있다.


다양한 동물의자가 있는 회전목마. 동물모형과 회전목마 기구 색감 퀄리티가 좋았다.



티켓 두장을 사는 바람에 회전목마 타고 기차도 탔다. 미니기차는 놀이터를 3바퀴 도는 코스다.





바카빌 아울렛

폴로랄프로렌, 타미 힐피거,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퓨마, 아베크롬비 등등 브랜드 아울렛.  매장과 주차장은 굉장히 넓다. 작지만 놀이터도 있다. 놀이터 앞에 핫도그 파는 푸드트럭이 있다.


폴로 매장 가서 꼬맹이 옷 좀 사주려 했는데 사이즈가 없거나 특별히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그냥 가려다가 재질은 카라티인데 단추가 셔츠처럼 끝까지 달려서 특이했던 티셔츠를 사줬다. 색도 병아리 노란색이라 잘 어울렸다.


다음으로 들린 나이키 매장에 키즈용 농구공이 있었다. 일반농구공보다 말랑한 느낌인데 가격이 70$. 사이즈도 큰 편이어서 장점이라곤 말랑한 느낌뿐이었다. 공덕후 꼬미는 내내 공을 달라고 안달이 나 있었다. 동생 옷과 내 티 하나만 결제하고 가려고 나와있었는데, 동생이 카운터에서 작은 농구공을 발견하고 구매했다. 가격도 10$ 로 저렴한 편 ㅎㅎ 꼬미는 공 하나에 너무 신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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