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에 따르면 한파로 인해 양상추 생산에 문제가 생겨 유명 프렌차이즈 햄버거, 샌드위치 브랜드들이 양상추 공급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아삭하고 달짝지근한 맛의 양상추. 풀떼기에 지나지 않았던 양상추가 구하질 못하니 이제서야 가치를 알아보게 되는 걸까. 양상추 없는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온전히 햄버거와 샌드위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양상추 빠진 햄버거들이 햄버거 마카롱이라는 놀림을 듣고 있다.
양상추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엽채류 작물로 2004년 이후 17년만에 갑자기 추워진 한파 탓도 있지만 올 여름의 고온과 늦은 가을장마로 무름병과 녹병 등의 피해를 입어 지금 수급문제로 붉어진 것이다.
농산물 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천원대 하던 양상추 1통이 지금 6,7천원으로 3배 가격이 올랐다.
맥도날드의 스낵랩 양상추양
짝꿍과 공원 한 바퀴를 돌고 돌아오는 길에 감튀 (감자튀김)이 먹고싶어 맥도날드에 들렸다. 커다란 키오스크 (무인주문계산기)에 스낵랩이 보여길래 감자튀김과 함께 담았다. 밤산책 후 햄버거는 좀 그렇지만 스낵랩 정도는 괜찮잖아? 하면서...
집에 돌아 온 후 양상추 대란이 생각나 스낵랩을 펼쳐보았다. 원래도 푸짐하게 양상추를 주지 않았어서... 이전 양상추 양과 큰 차이를 못느꼈다. ㅋㅋㅋㅋㅋㅋ 양상추는 일관성 있게 푸짐하진 않다는 것이 결론.
양상추의 특성
- 분류 | 국화과
- 원산 | 남부 유럽 및 서아시아
- 재배지역 | 전세계
- 특징 | 광발아작물 (30℃ 이상에서 발아장해 주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8℃이하의 저온에서 성장이 더딤, 고온과 다습에 취약
- 수확 | 파종 후 약 3달 뒤 수확
[출처] 박원만, 2012.3.2, 텃밭백과, 도서출판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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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재배방법 및 성분 (농업기술센터)
양배추는 주로 샐러드나 쌈으로 등으로 간단한 식사의 주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에 꼭 빠지지 않는 주재료로 쓰인다. 요즘 잉여된 체중을 빼기위해 난생처음 다이어트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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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대란인 만큼 집에서 양상추 재배를 시작해볼까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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