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초록이 (반려식물기록)

장미 삽목~~

공장장J 2019. 6. 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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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장미 삽목을 진행하였다.
준비물 : 장미, 전지가위, 루톤 (발근제), 락스, 물, 마사토, 화분, 화분받침, 장갑


1. 고속터미널 3층에 위치한 꽃시장에서 삽목을 진행할 장미 3종을 구입했다.

'카푸치노'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던 장미. 줄기가 굵고 튼튼하여 삽목 성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1단 10,000원에 구입. (6. 22일 기준)
딸기우유같은 색감에 첫눈에 반해 구매한 장미. 1단 5,000원에 구입 (6. 22일 기준)
오렌지 장미를 좋아하는 쩡이의 픽. 종이접은 장미꽃 같은 느낌. 1단 7,000원에 구입 (6. 22일 기준)

 

2. 화분에 마사토를 적절히 부어준다.

마사토 정말 무겁다. 삽목시 마사토와 같은 양분이 없는 종류가 좋다. 양분 속의 질소 성분이 뿌리를 썩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 45도 각도로 밑면적을 넓게 잘라 수분흡수 효율을 높이자! 이때 사용하는 전지가위는 락스를 푼 물로 세척하여 삽목할 장미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삽목할 장미에 물을 먹여가면서 발근제에 찍어주도록 한다.

 

4. 루톤(발근제)를 콕 찍어준다.

발근제에 콕 찍고 털어준다.

 

5. 마사토엔 물을 축축히 부어 잘 섞어주고, 발근제를 바른 장미 줄기를 화분에 꽂아준다.

뿌리가 자라는 동안 장미줄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화분 가장자리에 기대 심어준다. 잎은 한두개만 남겨놓고 모두 제거하여 수분 증산을 최소화 한다.

 

2주동안 마사토에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뿌리가 자라길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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