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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비전동 삼백돈돈가츠 돈까스맛집 후기

공장장J 2023. 4.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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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돈 돈가츠 평택비전점


📍 경기 평택시 비전9길 2-52 (비전동), 1층 삼백돈돈가츠 평택 비전점
🕓 매일 11:00 ~20:30
☎️ 031-657-7643
가게 앞 주차가능

 

삼백돈 돈가츠 평택 비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52 · 블로그리뷰 292

m.place.naver.com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로 평택돈까스 비전동 맛집 삼백돈돈가츠에 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늘 주차자리가 중요했는데 가게 앞에 자리가 바로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5~7개는 가게 앞 주차가 가능해보였습니다. 
 
삼백돈 돈가츠는 제주 돼지 생고기를 120시간 숙성하여 만든 수제 돈가츠라고 합니다.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후 튀겨내기 때문에 육즙과 바삭함이 살아있다고 해요.
 

 
 

삼백돈 돈가츠 주문하기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집니다.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직원호출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도와주시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런 주문시스템으로 식당이 소수인원으로 관리가 되는 것이겠죠? ㅎㅎ 주문받는 것 때문에 늘 바쁜 직원들만 보다가 이런 주문방식을 보니 정말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뷰이벤트

 

치즈돈가스 2조각 VS 탄산음료 2개

주문을 해도 영수증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리뷰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직원호출을 하여 영수증을 받으신 후 리뷰를 작성해야해요.

 

 

물과 반찬은 셀프

 

물은 셀프입니다. 처음엔 몰라서 왜 물이 안 나오지 했는데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가면 되더라고요. 인건비가 높아지는 실정이니 셀프서비스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반찬셀프코너에 어린이 수저와 포크, 컵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식당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늘 눈치가 보이고 걱정 한 가득인데 이렇게 잘 보이는 곳에 아이들 용품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약간의 감동을 받았네요.

 
 

수저는 이렇게 테이블마다 서랍에 들어있답니다. 요 아래 깔린 실리콘 매트가 맘에 들어서 찍어왔어요. 서랍에 넣어두면 청결하게 유지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실리콘 매트가 있으니 한결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삼백돈 돈가츠 맛있게 먹는 방법?

 

테이블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돈가츠 소스에 참깨를 뿌리고 노란 겨자를 취향껏 섞어 본인만의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습니다.



 

 
 
 
저랑 짝꿍은 돈가츠는 삼백돈가츠와 특등심 돈가츠를 주문했습니다.



삼백돈 돈가츠에는 치즈, 안심, 등심 돈가츠 3가지 부위가 나오는 모둠 돈가츠 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삼백돈 돈가츠가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저는 배가 넘 고파서 양이 많아보이는 특듬심 돈가츠를 주문했어요. 특듬심 돈가츠는 소량 나오는 등심 덧살 부위로 만들어 연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삼백돈 돈가츠 구성 중 하나인 치즈돈가츠 입니다.
 

 
 
 삼백돈 돈가츠에 나오는 치즈돈가스를 처음 먹었는데 치즈 늘어나는거 보이시나요. 제 기준 가장 맛있었어요.
 
 
 
그다음은 안심돈가츠
역시 안심답게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주려고 안심 돈가츠 포장해 갔습니다.
 

 
 

특등심돈가츠 입니다.
크기가 큼지막한 것이 특장점입니다. 제일 커서 주문했어요. 맛있는 건 많이 먹고 싶어서.
안심에 비해서 등심은 퍽퍽한 부위이지만 큰 차이는 못 느낄 만큼 부드러웠습니다.
 

 
 
순삭 했어요. 장국도 맛있었고 유자 드레싱은 너무 달지 않아서 양배추에 듬뿍 뿌려서 다 먹었습니다.
 

이미 돈가츠에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 소스랑 히말라야 소금을 많이 찍어먹지는 않았어요. 삼백돈 돈가츠만에 다른 점이라고 느꼈던 것은 돈가츠 소스인데요. 소스에서 뭔가 솔향이 느껴진달까요? 그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돈가츠에 뿌려진 통후추가 돈가츠랑 너무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후추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요. 너무 음식합이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 아이 주려고 가장 부드러운 안심돈가츠를 포장해 왔어요. 포장하면 이렇게 종이박스, 밥과 반찬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줍니다. 구성은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하고요. 깍두기 단무지 반찬도 담아주셨네요. 포장에는 조각레몬이 추가로 들어있는데요. 가는 길에 눅눅해질 수 있어 도착해 상큼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매장에서도 레몬을 뿌려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반찬칸에 있어서 레몬 좋아하는 사람은 셀프로 뿌려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본 포스팅은 삼백돈 돈가츠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식사한 후 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This posting received product support, and the contents of the posting were written with my own subjective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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