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육아

황금똥을 부르는 산양분유 / 퓨어락 젬밀 장점 단점 / 분유 추천이유 / 0~6개월 분유

공장장J 2022. 1. 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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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락 젬밀은 산양유 분유로 일반 분유와 큰 차이점은 그 젖의 주인이 소가 아닌 산양이라는 점.

퓨어락 젬밀은 뉴질랜드에서 자연 방목한 산양 분유다. 아빠가 산양분유 먹이라고 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엄청 강추해서 여러 산양분유 살펴보다 퓨어락 젬밀 제품으로 시작했다. (아빠.. 산양분유 회사 직원인줄..)

비싸서 협찬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애미는 그런 영향력은 없고, 비싸도 좋다니까 돈 주고 사먹인 후 돈 값해서 쓰는 후기다.




80일 넘게 먹여본 후 결론은 완전 만족.

이유는 “황금똥” 이다.



1단계 1통(750g)에 5~6만원대. 1단계는 0~6개월 먹는다.
1단계 5통을 2개월 반동안 먹었다.
*모유와 분유 1:3 정도로 혼합수유 중이다.

개월수가 늘수록 분유의 비중이 늘고 있다. 분유는 젖병에 담아 정확한 용량 확인이 가능한데 모유 직수는 용량은 모르고 수유 시간으로만 가늠하기때문에 정확한 수유양을 확인하기 위해 점점 분유를 선호하게 된다.



조유량과 분유 성분



(분유제조기 사용한다면 조유량은 패스)



유산균이 함유된 분유라서 따로 아기 유산균을 구매하지 않았다.


분유에 함유된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해서 40~50도 정도로 적당히 식은 물을 넣어야한다. (분유제조기 있으면 이것도 패스)


*그 좋다는 분유제조기도 쓰다보니 못마땅한 점이 있다.  ⬇️⬇️⬇️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 단점 / 분유 농도 문제 / 초과 제조 / 분유 낭비

유튭에도 칭찬 일색인 육아 꿀템인 분유제조기 베이비브래짜. 아기 출산하고 병원에 있을 때 짝꿍이 베이비브레짜를 사와서 직접 분유탄적 없이 편하게 분유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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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밀의 유일한 단점



가까운 마트,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어렵다. 팔지 않는다. 택배에 문제가 생겨서 분유를 미리 챙겨놓지 못하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을 뒤져서 구하는 방법이 있다.

단점은 이것뿐이다. 충분히 사다 놓으면 될일...ㅋㅋㅋ





결론 :
비싸지만 그 값을 하는 황금똥 분유



암튼 맞는 분유 찾으러 분유를 여러번 바꾸기도 하시던데 퓨어락 젬밀로 시작해서 바꿀 생각은 없다. 녹색똥도 정상이라곤 하지만 병원에서 퇴원한 날 녹색똥 싸고 집에서부턴 퓨어락 젬밀먹고 무조건 황금똥만 싼다.

변비? 그게 뭐에용?.? 초반엔 모유를 더 먹어서 약간 녹색이 섞인 변을 가끔 본적도 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황금똥을 싼다. 원래 아기 똥이 황금색인거 아닌가 싶을 정도. 출산병원에선 위드맘을 출산 선물로 1통 준걸 보니 아기들에게 위드맘을 먹이는 것 같다. 병원에서 분유먹고 집에서 첫 기저귀 갈아줬을 때 확실히 진한 녹색빛 똥이었다. (위드맘 먹고 싼 똥인듯)

선물받은 위드맘은 새 상품 그대로 보관하다가 당근으로 나눔했다. 퓨어락 젬밀... 비싸도 비싼 값을 하니 다른 분유를 못먹이겠다는게 단점이면 또 단점이다.


분유가 비싸더라도 먹는데만 돈을 쓴다고 생각하고 있다. 금방금방 커버려서 입고쓰는건 중고도 사용감이 별로 없어서 좋다. 천기저귀 써서 기저귀값도 많이 아끼고 당근 덕후인 엄마땜에 새옷도 별로 없다 ㅋㅋㅋ 쓸만한 물건들이 금새 버려지는 건 환경에도 좋지 못하니 중고이용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먹는건 건강과 직결되니 비싸더라도 좋은게 좋다.


아기가 남긴 분유는 내가 먹는다! 어차피 모유수유를 하니 버리지말고 엄마가 먹으면 버리는 분유는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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