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취미/육아

육아공부 ‘베이비 위스퍼 골드’ 아기 수면 먹놀잠 E.A.S.Y 스케줄

공장장J 2022. 1.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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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틈틈히 베이비 위스퍼와 똑게육아 라는 육아서적을 읽고 있다. 임신중에도 천하태평 임산부로 누워있다가 (간간히 아기 목욕 영상이나 보고...) 분유타는법도 모르는 초보가 아기 울음에 지쳐 수면교육이란걸 영접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베이비 위스퍼 골드는 “육아 전문가 트레이시 호그의 세 번째 책으로, 신생아부터 4세까지 유아 발달단계 전부를 한 권에 담았다.” 트레이시 호그 영국에서 교육을


자세한 책정보는 아래에

베이비 위스퍼 골드 - YES24

신생아부터 만 4세까지 연령 · 월령별 육아 비법을 한 권에!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한 육아 바이블최장기 육아 베스트셀러 ‘베이비 위스퍼’ 시리즈의 완결판 출간 20주년을 맞아 감성적인 일러

www.yes24.com



난 이것도 당근에서 구매했다.

도서관에서 빌려다보려했으나 백신미접종자는 도서관에 대여는 커녕 입장조차 안된다고하여 싸게 당근으로 샀다.

책은 사면 안읽게 되서 그럴까 왠만해서 중고책은 깨끗하다. 핳

참고하려고 찍어둔 4주 이루 아기을 위한 E.A.S.Y.


E.A.S.Y. 는 Eat / Activity / Sleep / You 로 즉 아기의 먹고 놀고 자고 엄마의 시간을 의미하는 ‘육아 패턴’

E.A.S.Y. 는 대략 3시간씩 하루에 6번 정도 반복한다. 아기가 크면 시간도 늘어나고 반복횟수도 줄어든다.


울아기는 지금 10주가 되었다. 60일부터 수면교육하려고 늦게 구입해서 최근 읽기 시작해 오늘부 E.A.S.Y. 패턴을 시작했다. 아기를 이 패턴대로 살아가게 만든다기보단 아기가 이런 패턴으로 지내기 때문에 아기의 울음소리로 아기가 원하는 것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책에서도 위 E.A.S.Y. 패턴의 시간표에 집착하기 보단 아기의 반응, 표현에 더 집중하라고 한다. 아기가 배고픈 시간, 졸린시간은 매일매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까.

물론 패턴을 몰라도 육아는 할 수 있지만 약 60여일간 아기랑 생활하면서 먹은 눈치밥에 이론을 더하니 “아기가 지금 졸려서 우는구나. 내가 그동안 졸린시간에 잠못들게 했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오늘 해보니까 10주 아기도 저 스케줄에 거의 딱딱 맞는다. 낮잠 잘 준비를하고 아기가 잠들기까지 20여분 정도가 걸린다. 십분자고 깨서 우는데 안아줘도 그치질 않다가 결국 20분 뒤에 다시 잠들었다. 혼자 누워서 울때 안아주면 들리는 순간부터 진정하는데, 안아줘도 그치지 않을 땐 차라리 우는게 낫다.
좀 힘들면 다시 눕혀보고 쪽쪽이도 물려줘보고 쪽쪽이도 거부하다가 안는 자세 바꿔 엉덩이를 토닥토닥하다보면 울음도 잦아들고 쪽쪽이를 빤다. 빨다보면 눈을 꿈뻑꿈뻑 조는데 그 때 눕히면 거의 저항이 없다. (이건 나만의 방법)



아기 수면에서 포인트는 ‘잠들기 전 눕히기’


무조건무조건 실천중이다. 수면교육 중 가장 중요한 교육이고 다른 수면교육은 하지 않더라도 이건 꼭 하라고 유튭 속 육아전문가도 다른 육아서적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하루 반나절 해본 결론 :
잘 맞아떨어진다. 아기의 패턴을 방해했던 내 행동을 반성하게 됐다. 육아전문가가 실제로 옆에는 없지만 육아전문가가 쓴 베스트셀러가 주는 신뢰감 때문에 아기가 울더라도 믿고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믿음에 마음이 든든하다. 2분만에 잠드는 아기를 상상하며 ㅋㅋㅋㅋㅋ 상상만으로도 초코라떼보다 달콤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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