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여권사진 준비
아기 여권증명사진은 집에서 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하여 인쇄만 사진인화업체에 맡겼습니다.
저는 증명사진으로 쓰려고 각 잡고 찍은 사진보다 평소에 찍어둔 아기사진 중에 정면으로 잘 나온 사진이 있어 사용했습니다. 신청일전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만 사용가능합니다.
인화비 2,500원 배송비 2,500원하여 총 5,000원 들었어요. 전 포토샵이 있어 배경바꾸고 사이즈를 맞춰 인화업체에 맡겼지만 보정까지 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 경우 거의 만원이 들고 사진관이랑 가격차이 크게 없더라고요.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규격 사이즈는 가로세로 3.5*4.5cm입니다. 사진에서 인물의 정수리에서 턱까지의 길이가 3.2~3.6cm 이어야 합니다. 배경은 흰색,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며 36개월 미만의 아기는 입을 약간 벌려도 괜찮습니다.
외교부 여권사진규정 안내
[아기 여권 준비물]
✅ 방문하는 보호자의 신분증
✅ 아기 여권사진 1매
✔️ 아기영문이름
✔️ 보호자 다른 1명의 주민번호
여권발급신청서와 법정대리인동의서는 시청이나 발급장소에 준비되어 있으니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성인여권발급 시에는 양손 검지 지문을 스캔하지만 아기들은 지문을 스캔하지 않았습니다.
녹색여권과 남색여권 차이
아기기준으로 말씀드리면 4년 11개월짜리 녹색여권이나 차세대여권(남색여권) 5년짜리만 선택가능합니다.
가격은 남색여권이 녹색여권보다 최소 15,000원 더 비싸고 5,500원 배송비 추가하면 등기우편으로 받기도 가능합니다. 녹색여권은 등기배송 자체가 불가예요. 방문하여 가져가야 합니다.
등기수령 할까 말까?
등기로 받으면 방문수령보다 빨리 받을 수 있고, 시청까지 오는 수고도 덜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5,500원의 등기우편비용이 있습니다.
저는 시청에 주차자리도 별로 없고 사람 많아서 방문수령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들 것 같아 등기우편 수령으로 체크하였습니다.
등기우편수령 시 반드시 신청자 본인만 받을 수 있급니다. 대리 수령 불가합니다!
아기여권의 경우 신청한 보호자가 우편을 받아야 합니다.
총 지불한 비용은 35,500원입니다.
30,000원(여권 5년 26면) + 5,500원(등기우편비)
평균 5일 뒤에 여권이 도착하게 됩니다. 아기 통장 만드는 것보다 준비서류도 없고 간단했어요. 사진 찍는 게 제일 관건이겠네요.
이 여권이 아기의 첫 신분증이 되겠네요. 여권 발급받는 모든 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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