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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도 빨기만 하는게 아니고 종종 씹어대고 분유수유 중에도 거의 다먹어갈 쯤에는 젖꼭지를 씹기도 했다. 빠는 욕구만 있는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쯤에 치발기라는 아기 용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치발기 검색하니 모윰이 많이 나오고 또 당근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치발기를 많이 팔길래 오늘 얼른 당근해왔다~
목마 같은 디자인의 치발기다. 모윰의 포니라는 제품.
1. 치발기 스스로 스탠딩 가능 (청결사용)
2. 100% 실리콘 소재 -40도~250도의 온도내구성을 갖는다. 열탕/전자렌지/식기세척기 소독이 가능.
3. 손목에 낄 수 있어 떨어뜨릴 염려가 적다.
이 3가지 정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소아과 전문의 삐뽀삐뽀 119 하정훈 선생님이 손빠는 것이 문제도 아니고 오히려 쪽쪽이 하는 것보다 낫다고 해서 아기가 손 빠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손을 너무 빠는 경우 염증 생기는 아기도 있다고 하니 손대신 치발기로 씹고 빨면 혹시 모를 염증예방 효과는 있을 듯 하다.
처음 사용시에는 세척 후 열탕소독하라고 설명되어 있다.
처음엔 포니 꼬랑지 쫍쫍~
포니 머리도 쫍쫍~
바운서에 누워 모빌을 보면서 치발기도 씹고~ 자기 손도 씹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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