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달콤매콤하니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추장진미채볶음 레시피다.
고추장진미채볶음
오징어채볶음
진미오징어채볶음
등으로 불리는 그 반찬이다.
내가 이 고추장진미채볶음 반찬을 어릴때도 넘넘 좋아해서 할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셨다.
물론 커서도 만들어주시고 유럽여행 갈 때도 싸주시고 일하러 자취하게 됐을 때도 만들어주시곤 했다. 지금도 여러번 얻어먹다가 이젠 내가 만들기 시작! 고추장진미채볶음은 맛있는 음식은 조리과정이 복잡할 거라는 편견을 싹 깨주는 간단하고 맛나는 밑반찬이다.
재료준비
메인 재료 : 진미오징어채
(나는 많이 해놓고 먹을거라 400g 준비했다. 보통 인터넷에선 150g 기준으로 조리하는 것 같다.)
소스 :
고추장 3~4 큰술
간장 3 숟갈
맛술 3숟갈
올리고당 또는 물엿 3숟갈
참기름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깨 (있음 좋다.)
* 소스 외우기 귀찮으면 대략 모든 재료 동량으로 통일해도 괜찮다. 물론 다진마늘 빼고!! (오징어채 400g기준으로 3숟가락이니 준비된 오징어채에 따라 비율을 맞춰준다.)
고추장진미오징어채 조리 과정
1. 진미오징어채는 채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어준비한다.
2. 소스를 후라이팬에 넣고 중불에 끓인다.
고추장 3~4 큰술
간장 3 숟갈
맛술 3숟갈
올리고당 또는 물엿 3숟갈
참기름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3. 중약불로 줄이고 팬에 오징어채를 넣고 소스를 입혀준다.
완성! 아쉽게 깨를 다먹어서 마지막에 못뿌렸다.
어느정도 식힌 후 반찬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고추장진미오징어채볶음은 많이 잡아봐야 15분이 채 안걸리는 간단한 밑반찬이다.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김밥이나 주먹밥에 넣어먹어도 맛있다!
반찬가게에서 사다먹으면 편하긴 한데 사장님 솜씨에 따라 내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고 만들어진 반찬은 양이 적어서 조금 고생스러워도 조금만 익히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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