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신발 추천 / 발이 편한 신발 - 스케쳐스 고워크6

임신 후기가 되니 뒷굼치가 아파 10분거리도 찔찔거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구매하게 된 스케쳐스 고워크6 리뷰와
그 전까지 신던 불편함의 끝판왕 수페르가 후기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발이 진짜진짜 불편한 신발

수페르가 신발

 

이 수페르가 신발은 밑창이 정말 딱딱 그 자체라서 임산부든 아니든 비추입니다.
흰색에다가 단정한 스니커즈고 3.5cm 약간의 굽이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정말 후회한 아이템이에요.
당근마켓을 통해 저렴히 사서 그나마 다행인데, 진작 알았으면 당근으로도 사지 않았을거에요.
그럼에도 어떤 차림에도 신기 부담없이 잘 어울려 불편함에도 지금껏 신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임신 후기 쯤 되니 뒷굼치쪽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10분 거리만 걸어도 쿡쿡 쑤셔서 새로운 신발을 마련해야 겠더라구요.

 

 

발이 편한 신발

 

온라인에 임산부 신발 검색해서 후보에 오른 크록스와 스케쳐스의 고워크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여름도 끝나가고해서 스케쳐스의 고워크를 선택했습니다.

스케쳐스 고워크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부모님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매하는 신발인 듯 해요.
가볍고 밑창이 말랑말랑해 편하다는 것이 고워크의 특징이랍니다.

 

사이즈는 5단위로 나눠져 있어요.
고워크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바닥면이라고 합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발등을 덮는 부분이 좀 쪼여요.
그래서 원래 신는 치수보다 한 치수 높은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가을에도 신으려면 지금보다 두께가 있는 양말을 착용할 텐데
늘어남이 생긴다고해도 당장에도 발등 쪼임이 불편하고 얼마나 개선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신어보시고 한 치수 크게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발은 이렇게 예상치 못한 부분때문에 중고로 사기에 어려운 것 같네요.
특히나 편한 신발 구매가 목적이시라면 돈을 다주고 신어보고 구매하시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