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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장미삽목 스타트 (20.04.02)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빨간 장미보다는 다른 색상의 장미를 좋아한다. '장미'하면 '빨강'이 너무 대표되다 보니 빨갛지 않은 장미는 반전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이번에 삽목할 장미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노오란 장미다. 준비물 -원하는 색상의 장미 -화분(페트병) , 받침 -마사토 : 양분이 없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한다. -전지가위 -소독약 (락스 1뚜껑 + 물 1L = 100배액) 장미 구매 - 15,000원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비싼 카탈리나-풍성한 노란장미 는 1송이에 3천원.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다른 색상의 장미도 주셨다. 락스 1뚜껑 약 10ml를 물 1L에 넣어 섞어 소독약을 만든다. 미리 사용할 화분과 칼을 깨끗이 닦는데 사용한다. 발근제는 필수는 아니다. 발근제 테스트를 위해 절..

내옷 내가 만들어 입는 다는 건

마스크를 만들려고 샀던 양면 다이마루 원단 (사이즈 : 90*180cm) 을 긴팔 티셔츠로 탄생시키려고 한다! 우선 상의 원형, 즉 길원형을 전지에 그려준다. 전지는 문구점에서 2장에 500원 주고 샀다. 상의 m사이즈(95)를 입는 분에게 적합하다. 1. 기본 상의 원형을 그려준다. 등길이 : 38-39 cm 등품/2 : 55" 사이즈(17.5cm), 66"(18), .....한치수 올리려면 +0.5씩 더해준다. 진동깊이(소매깊이) : 원래는 가슴둘레/2 가 공식이나 가슴이 큰 경우엔 진동깊이가 커져서 옷이 예쁘지 않으니 21~23cm 사이 값으로 진동깊이를 정해준다. 뒷목 : 가로 7.5 cm, 세로 수평선에서 위로 +2.5cm ... 2. 원단재단 시접은 1cm, 길이는 원하는 만큼 길게 그려준다...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기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로 마스크를 구하기도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마스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다. 짜투리 천이나 버리는 옷으로 마스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이왕 만드는거 제대로 만들자는 생각이 들어서 면 100%원단을 구매 했다. 색상도 누구에게나 잘어울릴 튀지 않는 무채색 색상으로 구매했다. 할머니가 써도, 할아버지가 써도 세련된 마스크를 원해서 꽃무늬 원단을 사용하지 않았다. 원단 > 면 100% 3겹 (겉감/안감/필터 삽입면) 색상 > 2가지 (회색, 검정)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색상 안감, 겉감, 밴드 부분 모두 같은 색상으로 맞추어 깔끔한 느낌 디자인 > 입체형, 끈 사이즈 조절 가능 끈을 넉넉하게 사용해서 아래쪽 구멍에 끈을 끼워 자신의 사이즈에..

돌배 수확 (3무 -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 사용X)

아름다운 소 농장 - 서리 맞은 돌배를 수확하여 판매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 보자~ 3무 -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건강한 돌배다. 돌배 알도 굵어지고 수확하는 내내 향이 좋았다. 일반 배 과수원처럼 가지를 아래로 유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로 쭉쭉 뻗은 가지에 달린 돌배를 수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내가 너무 다 따가면 겨울에 야생동물들이 먹고살기 좀 팍팍해지지 않겠나... ㅎㅎ 알이 큰 돌배들은 거의 사과 사이즈 만큼 크다. 볼펜과 돌배 사이즈 비교 서리 맞은 돌배! 돌배에 초점이 나가서 아쉽지만 포인트는 바닥에 깔린 풀 위에 내린 서리! 돌배를 맛있게! 똑똑하게 활용하기 위한 돌배 레시피 직접 생산, 수확, 선별한! 3무 -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

상추 수경재배 2차 (재배기 제작, 양액 조제, 3D프린터로 포트 뽑기)

발아 성공~ Led 광을 쐬어주었다 Led 교주와 광~신도들^^ 다음날, 노랬던 떡잎들이 푸릇푸릇해졌다 간격을 측정하여 적절한 위치에 포트가 들어갈 구멍을 뚫는다 (박스 사이즈 : 가로 33 세로 21 (cm)) 물 1L : A액 2.5ml : B액 2.5ml (기준) 구매한 박스에 포트가 절반 이상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웠을 때 물 12.5L : A액 31.25ml : B액 31.25ml A액 (물** 엽채류 제품사용) 12ml*2+6ml B액 (물** 엽채류 제품사용) 12ml*2+6ml 양액의 농도(EC)는 1060ppm * ec농도 측정시 단위가 2가지로 나눠지는 바람에 혼란스러워서 정리를 했다,, dS/m 과 ppm 1. dS/m는 데시시멘스 퍼 미터로 읽는다. 국제표준 전기전도도 단위. 상추재배..

상추 수경재배 (파종)

수경재배기를 만들어서 적치마, 흑치마 상추를 재배해 쌈싸먹을 예정이다. 파종준비물 : - 종자 - 접시, 젓가락, 신문지나 박스 - 양액 : 물(빨간다라..), A액 900ml, B액 900ml, 1000배액 질산 450ml - 파종판, 질석 - 온습도기, EC, ph 측정기 (없다면... 그냥 맹물에 해보자) 1. 적치마상추, 흑치마 상추를 접시에 2. 암면 파종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암면에 있는 종자와 질석을 제거해주고 파종판에 잘 꽂아준다. 3. 양액 준비 4. 준비한 파종판을 조제한 양액에 침지한다. 5. 젖은 젓가락을 이용해 종자를 하나씩 옮겨 심는다. 6. 질석 덮기 7. 젖은 박스를 덮어 습도를 유지한다. (온도는 24~27도, 습도는 8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원동력과 낭비 사이

분노는 나의 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해오곤 했는데 요새 드는 생각은 분노는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거다. 사실 분노는 여태 나를 움직여오기보다는 그 분노를 곱씹으면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낭비해오지 않았나 싶다. 나의 소중한 시간을 너에게 내어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고 나에게 이야기하곤 한다.

IT/개발 2019.07.25

파프리카가 잼이 된다면

파프리카는 특히 오늘 같은 여름날에는 경매에서 똥값을 받는데다가 흠집, 기형과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등외품으로 팔거나 폐기가 되는데 예쁘지 않아서 그렇지 먹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파프리카를 가지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아 딸기였으면 딸기잼을 만들텐데.... ?????" 라는 생각을 하고 혹시나 파프리카도 잼으로 만들어 먹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검색해 보니 곧장 파프리카잼 레시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레시피를 종합하여 파프리카 잼을 만들어보았다. 준비물 : 파프리카, 올리고당, 레몬즙, 열탕소독된 유리병 자세한 과정 설명 시작~ 1. 파프리카 3개, 올리고당 300g, 레몬즙 2큰 술 준비 2. 파프리카 속을 제거하고 깍둑썰기 해준다. 3. 믹서기에 썰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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