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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취미253

곽윤철 아이연구소 - 먹다 잠드는 아기 품에서 내려놓아야 하는 방법과 이유 지금 50일 아기와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을 꼽으라면 트림과 재우기다. 둘 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트림보다는 잠이 더 어려운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틈만나면 아기의 수면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다. 그 중 실천하는데 많이 참고하는 영상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유튜브 ‘곽윤철 아이연구소’의 영상이다. https://youtu.be/dFoPIMceqZk 가르쳐주는 이유와 방법 요약 우선 아이는 부모가 말로 하는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ㅎㅎ 아직 언어를 배우지 않아 언어적 소통은 어렵다. 그렇기에 아기에게 무언가 알려주고 인지시키려면 몸으로 느끼게 해주어야한다. 이유와 방식 | 아기는 엄마의 젖을 먹거나 분유를 먹다 잠이 들기 쉬운데 품 속에서 잠들게 .. 2021. 12. 23.
금쪽같은 내새끼 - 칼의 대화 고쳐야하는 대화 패턴 대화법 어른들의 날선 칼의 대화로 숨죽여 울고있는 금쪽이를 보니 우리 아기 꼬미가 생각이 난다. 꼬미는 아직 누워있는 꼬물이지만 좀 더 자라서 엄마이빠 등 가족들 표정과 목소리를 살피는 나이가 됐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대화 습관으로 금쪽이처럼 상처받게 될 수 있겠다 싶어 영상과 내용을 두고두고 보고 고치려고 블로그에 남긴다. https://youtu.be/U2ZeufSn9-I 칼의 대화 4가지 유형 1. 비난형 *주의 단어* 맨날, 매번, 언제나, 항상 등 상대를 일반화해 비난하는 단어 사용 2. 경멸형 부부싸움에서 최대 등장하는 유형 Ex) 너랑 말하느니 지나가는 개랑 말하겠다. 3. 방어형 필요이상의 과한 방어형 대답 Ex) 너는 얼마나 잘했길래? (잘못을 인정할 여유가 없음) 4. 외면형 그림자 취.. 2021. 12. 22.
천기저귀 상처 문제점 / 밸크로 찍찍이 상처 / 천기저귀 안전하게 채우기 2일전 넘 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기저귀를 갈 때 보니 허벅지 중간쯤에 긁힌 상처가 있고 천기저귀 커버의 찍찍이(밸크로 부분)에 피가 살짝 묻어있었어요. 천기저귀 커버의 찍찍이 부분을 들춰 찍찍이 부분 만저보니 딱딱하고 날카롭더군요. 아기 상처 발견한 당일 이후부터 기저귀 채울때마다 여러번 만져보고 다시 붙이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하루에 15~ 정도는 갈아줘야하는데 매번해도 안심도 안되고 부담되어서 밸크로 없는 단추형식의 기저귀를 찾았습니다. 일단 4개의 밸크로 타입 기저귀 커버는 어떻게 안전하게 보안하고 채울 수 있을까 하며 기저귀를 갈아주다보니 얻게 된 방법이 생겼습니다. 원래 채우던 방식 Before 저기 보이는 밸크로의 딱딱하고 날카로운 부위에 아기 허벅지가 상처 입을 수 있어요. 기저귀.. 2021. 12. 10.
베베로그 : 육아기록 + 온습도계 + 수유등 + 저울이 하나로. 직접 구매해 잘 쓰는 육아템 아기가 생활하는 공간은 아이에게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필요하다. 신생아 적정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느껴지는 18~21°C사이. 적정습도는 40~60%다. 아기를 위한 온도와 습도계를 구매하기 위해 당근마켓을 찾아보다 짝꿍이 맘에 들어하는 아기 온습도계를 중고거래로 구매해왔다. 온습도계로만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수유등과 저울기능도 있다. 이 기기와 육아기록 어플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었다. 베베로그 기기 기능 시계, 온도와 습도계, 수유등, 저울(기저귀, 분유 무게 측정가능) 거치대 위에 기울여 올려놓는 형태다. 사이즈는 성인 손보다 약간 작은 크기. 수유등 밝기는 3단계로 밝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무튼 3단계! 중고로 16,000원쯤 주고 사왔든데 새제품은 10만원이 넘는다. 베베로그 어플의 주요 기능 수.. 2021. 11. 30.
0개월차 신생아 변화 | 자연분만 출산 후 경과 | 조리원 안가고 집으로 아기의 변화 꼬미는 하루에 기저귀 교체 횟수 : 10~15번 수면 횟수 : 9~11회, 한번에 1~2시간 30분 정도 수면 모유수유 횟수 : 8.3회, 1회 평균 시간 : 7분 분유 횟수 : 7회, 1회 평균 양 : 35.8ml (편차가 커서 모유수유에 비해 평균이 별로 의미 없는 편) 목욕 : 매일하는 편, 바디워시는 2일마다 사용. 물을 좋아하는지 목욕할 때 울지않고 조용하다. 하루가 다르게 꼬미의 볼과 턱이 푸짐해진다. 태어났을 땐 볼에 살이 별로 없어 새끼 원숭이나 여우 같았는데 지금은 너구리나 도토리를 양 볼에 잔뜩 저장해 놓은 다람쥐가 되어간다. 일주일 정도는 특히 발바닥 건포도같이 쭈글쭈글하고 건조해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쭈글한 주름은 없어지고 탱탱해졌다. 배냇짓이라고 하는 아기의 미소. 매.. 2021. 11. 28.
일렉트로룩스 퓨어 A9 공기청정기 (PA91-606GY) 22평형 구매후기 대부분의 겨울을 실내에서 보내게 될 꼬미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LG의 퓨리케어를 구매하려고 거의 한달동안 고민하면서 퓨리케어 사이즈별 모델 비교를 하고 있었는데 엊그제 어쩌다가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를 보고 마음이 싹 바뀌어 바로 그 다음날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으로 구매했다.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는 스웨덴 회사 제품으로 성능도 성능이지만 예쁜 미모로 소문이 자자하다. 박스가 꽤 컸지만 포장재로 사이즈가 1/3가량 줄어들 것을 예상했지만.... 거의 박스에 꽉찬 상태로 들어있었다. 필터가 들어가는 자리가 이렇게 텅 비어있다. CLEAN 이라고 쓰인 글자가 입구를 향하도록 넣어준다. 공기청정기 윗면은 패브릭 원단 재질로 되어 있고 아래 필터가 들어가는 부분은 철재로 되어있다. 윗면이 천 재.. 2021. 11. 27.
생후 2주차 아기 피부 트러블 여드름 태열 / 수딩젤 추천 구매 / 맘가이드 어플 목요일부터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더니 어제 오늘 더 빨개지고 도드라져서 소아과에 다녀왔다. 많이들 태열이라 뭉퉁그려 표현한다는데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소아과에 다녀오라는 삐뽀삐뽀 119 전문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병원에 가게 되었다. 예쁘고 소중한 울 애기 피부에 벌겋게 뾰루지가 올라오니 아빠의 마음이 아픈가보다 나는 이곳저곳에서 비슷한 증상의 아가들 후기를 많이 봐서 그냥 두면 없어지겠지 싶은데 짝꿍은 뾰루지가 아토피로 발전하면 어쩌냐고 병원부터 가자며 아침부터 분주했었다 ㅋㅋㅋㅋ 소아과 방문 새로 생긴 이름을 처음으로 적었다. 아직은 엄마 이름으로 재확인을 해야하긴 하지만 본인 이름으로 첫 접수를 하고 진료를 본 날이다. 접수 시 주민등록번호는 필요없었다. 접수시 필요했던 건 이름과 목적 (진료 .. 2021. 11. 20.
[신생아용품] 땅콩 천 기저귀 사용후기 30장 / 천 기저귀 빨래팁 꼬미를 맞이하기 전 꼬미 용품을 준비하면서 짝꿍과 나는 되도록이면 소모품을 적게 사용하고 중고를 이용하기로 했다. 대신 입에 들어가는 것은 제일 좋은 것으로 먹이자고 했다. 그래서 꼬미는 병원에서 선물받은 몇몇 옷가지와 싸개 손수건 등을 빼놓고는 당근마켓으로 구한 아기용품과 사촌엉아에게 물려받은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 기저귀가 가장 불티나게 사용되고 있다. 기저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물티슈를 제외하고는 그닥 쓰레기통 찰 일이 없다. 꼬미는 하루 평균 10~15개 정도의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했다면 쓰레기도 엄청났을거고 기저귀 값도 무시 못했을 거다. 우선 천 기저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블로그와 천 기저귀 제품에 대해 많이 찾아보았는데, “천 기저귀 애용 vs 천 기저귀 .. 2021. 11. 17.
신생아 BCG 결핵 예방주사 피내용 경피용 차이점 얼마전 국가예방접종 중 하나인 결핵 예방주사 BCG를 맞으러 꼬미와 짝꿍과 병원 외출을 다녀왔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토요일에 다녀왔어야해서 오전에 후딱 다녀왔다. 신생아와 첫 외출이라 추워서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이 많이 됐었다. 그래서 속싸개 위에 털옷수트를 입히고 아기띠 워머를 덮어주었다. 또 하나의 걱정은 기저귀 문제였는데 우리는 천기저귀를 사용하기로해서 일회용 기저귀는 전혀 구매하지 않았다. 외출했을 때 꼬미가 용변 본 기저귀를 어디다 담을까. 새 기저귀는 얼마나 챙길까 하며 일회용 기저귀를 사오자고 짝꿍이 걱정을 했는데 걱정했던 시간들이 무색하게 꼬미는 나가서 오줌도 똥도 싸지 않았다. 자는걸 옷까지 입혀 잔뜩 귀찮게 깨워놓았는데 주사 맞을 때 빼고는 거의 계속 잠들어있었다. 소아과에 도착하니 ..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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